기사입력 2021.05.17 11:00 / 기사수정 2021.05.17 10:27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유재석의 20년 전 훈훈한 미담이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5년 작성된 유재석의 미담 제보 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남성은 "13년 전, 제가 군대에 있을 때의 이야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집안 사정도 어렵고, 군대에서 왕따 비슷한 걸 당했다며 자살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케이블 공사 현장에 나가 일을 했다. 묵묵히 일을 하다 슈퍼에서 시원한 콜라 한 캔을 사 먹으려고 했지만 지갑을 안 들고 온 상태. 그는 "안 그래도 죽을 건데, 먹고 싶은 콜라 한 잔도 못 먹고 죽겠네"라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고.
그런데 문득 인기척이 느껴져 뒤를 보니 유재석이 서 있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당시 그의 기억으로 유재석은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날 더운데 드시고 하셔라. 충성! 수고하세요"라며 이온음료 두 캔과 아이스크림을 손에 쥐어주고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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