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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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이색 데뷔 공개 "노래, 춤 아닌 외모 덕에 데뷔"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1.05.12 21:14 / 기사수정 2021.05.12 21:1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대한 외국인'에 황보가 자신의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한 시대를 풍미한 '세대별 걸 그룹' 특집으로 샤크라 황보, 클레오 채은정, 티아라 큐리, 카라 허영지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보가 샤크라에 데뷔한 일화를 공개했다.


샤크라는 인도풍 콘셉트로 데뷔해 데뷔 65일 차에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했던 걸그룹이다. 황보는 보컬에 랩까지 도맡아 하며 '샤크라'를 이끌었던 멤버로, 2000년대 레전드 스타로 소개되었다.

김용만은 "황보씨, 샤크라 데뷔 당시 인도 컨셉이었다. 캐스팅도 특이하게 됐다라고 들었다. 파스타 집이 맞냐?"라고 캐스팅을 했던 당시의 일화에 대해 물었다.

이에 황보는 "파스타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보통 가수를 할 건지 의향을 물어보면, 노래나 춤을 시켜볼텐데.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그냥 시키려고 했다. 자신이 인도 콘셉트에 맞는 외모라서 데뷔를 하게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럭키는 인도의 명배우와 닮았다라고 해 김용만이 두 사람의 비교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을 사진을 보던 모든 이들이 놀라워했고, 황보와 배우의 사진을 보던 박명수는 "황보가 더 나은데?"라며 미모에 대해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럭키는 "이분이 94년 미스 월드 1위 출신이다. 인도 톱 배우다. 이 분 남편도 배우 유명한 배우다"며 "그 배우 이름이 '아비쉑 밧찬'이다. 제 이름도 '아비쉑'이다"라며 다 연결이 되어있다고 하자 "연결을 일부러 시킨 것 같은데?"라며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 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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