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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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소중한 너' 진구 "따뜻한 작품 처음, 도전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1.04.27 15:56 / 기사수정 2021.04.27 16: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진구가 '내겐 너무 소중한 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감독 권성모)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진구, 정서연, 이창원 감독, 권성모 감독이 참석했다. 

진구는 작품 선택 계기를 묻는 질문에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고, 힐링이나 좋은 감정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을 안 했던 것 같다. 색다른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이 연기한 재식 캐릭터에 대해 "사실 재식은 진짜 한심하기도 하고 답답하고 계속 일들이 안 풀리는 그런 캐릭터인데, 두 시간 동안 관객들이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웃음 포인트들을 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걸 표현하기 위해 제 자신이 평소에 갖고 있던 천진난만함, 잘 모르는 천진난만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 분)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 오는 5월 12일 개봉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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