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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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김의성, 범죄자들에 분노 "교화가 되지 않았구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24 07:15 / 기사수정 2021.04.24 01:40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모범택시' 김의성이 사설 감옥에 가둔 범죄자를 더 강하게 처벌하고 싶어 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장성철(김의성 분)이 범죄자를 더 가혹하게 처벌할 것을 고민하는 가운데 범죄 가해자들이 반성하지 않는 모습과 범죄 피해자들이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동시에 그려졌다.

장성철은 백성미(치지연)의 사설 감옥을 찾아갔다. 사설 감옥에 갇힌 연쇄 살인마 조도철(조현우)은 장성철에게 "내가 나가면 너랑 택시 기사 새끼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야"라고 위협했다. 장성철은 조도철을 지켜보면서 "넌 하나도 교화가 되지 않았구나?"라고 말했다. 

또한 장성철은 조도철 딸의 남편에게 장인이 연쇄 살인마 조도철임을 이야기하겠다고 위협했다. 조도철은 딸은 잘못이 없다고 빌었다. 이에 장성철은 "네가 죽인 무수한 사람들은 무슨 죄를 지었니?"라고 물었다.

한편 백성미이 재벌 회장을 간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회장이 싱싱한 육체를 구해오라는 말에 백성미는 "우리 회장님이 부탁한 건데 더 신경써야죠. 그쵸?"라고 대답해 소름 돋게 만들었다.



김도기(이제훈)는 범죄 피해로 언니를 떠나보낸 안고은(표예진)을 위로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했다. 김도기는 안고은에게 "어디 가고 싶은 데 없어요?"라고 물었다. 안고은은 "어디까지 갈 수 있는데요?"라고 되물었다. 김도기는 "기름 떨어질 때까지?"라고 대답했다. 

또한 강하나(이솜)는 박영진에 대한 피해자 서영민의 고소장을 보며  "꽤 대단한 회사인가 보네!"라고 중얼거렸다. 강하나는 박영진 사건을 조사하려 하지만, 조진우(유승목)의 방해로 좌절했다. 

강하나가 포기한 것처럼 보이는 서영민의 사건의 파일은 장성철이 챙겼다.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사건 파일을 건네며  "누가 버린 걸 주워왔어. 버릴지 말지는 김군이 결정하고"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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