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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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신의 목소리 특집, 성우 7명 출연

기사입력 2010.12.20 20:45 / 기사수정 2010.12.20 20: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성우 7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서 국내 토크쇼 역사상 처음으로 배한성, 양지운, 박일, 송도순, 강희선, 서혜정, 안지환 등 7명의 성우가 한꺼번에 출연한다.

맥가이버, 샤론스톤, 케빈 코스트너, 조니뎁 등 할리우드 스타부터 각종 애니메이션, 지하철, 114 안내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천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날 출연한 성우들의 경력을 합하면 240년, 거쳐 간 역할만 30만 명이 넘어 녹화 내내 쉴 새 없이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들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과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성우 스페셜을 맞아 '놀러와 주중 명화 극장' 코너가 준비되면서 그동안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전설의 성우들의 즉석 더빙 연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양지운과 강희선은 멜깁슨 주연의 영화 '랜섬'의 한 장면인 오열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사진=7명의 성우 ⓒ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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