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20 01:10 / 기사수정 2021.04.20 01: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미카엘과 박은희가 첫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한남동 데이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카엘과 박은희는 식당 오픈 준비로 바쁘게 지내던 중 시간을 내 한남동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연애시절 단골집이라는 곰탕집을 찾았다. 미카엘은 곰탕이 불가리아식 사골스프와 같은
미카엘은 단골포스를 풍기며 주문을 해놓은 뒤 화장실에 잠깐 다녀오겠다고 했다. 하지만 화장실에 간다던 미카엘은 식당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미카엘은 몰래 나가려고 했지만 박은희는 창문으로 다 보고 있었다. 박은희는 "저렇게 서프라이즈를 못해. 분명히 꽃 사러 갔어"라고 확신했다.
박은희의 예상대로 미카엘은 근처 꽃집으로 향했다. 미카엘은 박은희가 좋아하는 노란 꽃을 사려다가 꽃집에 노란 꽃이 없어 차선책으로 핑크빛 장미를 골랐다. 박은희는 식당에서 기다리면서 어떻게 리액션을 해줘야 할지 고민했다.
미카엘은 꽃다발을 산 티를 내면서 식당으로 돌아왔다. 박은희는 처음에 모르는 척하다가 나중에 "서프라이즈 참 못해"라고 얘기해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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