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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언급 최소화…'내일의 기억' 김강우·감독만 고군분투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1.04.13 17:10 / 기사수정 2021.04.13 18: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예지 없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가 김강우, 서유민 감독의 노력 속에 마무리됐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강우와 서유민 감독이 참석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주연배우인 서예지는 이날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지난 12일 배우 김정현과 관련한 의혹에 휩싸였고, 이후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 



앞서 한 매체는 3년전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한 이유가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정현은 스킨십 신을 제외하라는 서예지의 말을 듣고 제작진에게 실제로 요청,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두 소속사 모두 이와 관련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서예지 언급이 최소화됐다. 서유민 감독이 '주연배우 캐스팅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서예지 배우는 여러 활동하는 걸 보고 있었다. 연기력이나 이미지가 제가 그리고 싶은 수진과 너무 잘 맞고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훌륭하게 잘 표현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것이 전부였다. 



한편 '내일의 기억' 시사회의 유일한 주연배우였던 김강우는 담담히 간담회에 임했다. "열심히 만들었고 오랜만에 나오는 스릴러 영화라 많이 응원해주시고 좋은 평 부탁드리겠다"는 첫 인사로 말문을 연 그는 "오늘 전체적인 영화는 처음 봤다. 계속 밸런스를 잘 맞췄을까 고민을 했는데 오늘 보면서도 '좀 더 잘했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이 있다"고 완성본을 본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전체가 다 어려웠다. 저는 다 알고 있지 않나. 시나리오를 보고 뒤를 다 알고 있는데, 자칫 제가 알고 있는 게 눈빛에 담겨서 관객들에게 소스를 제공해버리면 어쩌나라는 걱정이 있었다. 스릴러 영화를 찍으면 항상 따라오는 고민이긴 했는데, 특히 이 영화가 다른 영화들보다 그 고민과 공포까지. 불면의 밤을 보내게 하는 마성의 시나리오였다. 한 순간, 한 순간 찍고 나서도 불안해서 제대로 표현을 한 건가 고민을 했다"는 말로 양면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바를 털어놓기도 했다. 

'내일의 기억'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아이필름 코퍼레이션/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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