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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와 멜로 정서도"…'내일의 기억' 김강우의 미스터리 스릴러 [종합]

기사입력 2021.04.13 16:3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예지가 불참한 가운데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강우와 서유민 감독이 참석했다. 서예지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강우는 수진의 남편이자 수진이 잃어버린 진실을 감추려는 남자 지훈 역을 맡았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디테일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양면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 김강우는 "양면성 있는 연기에 중점을 둬야겠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시나리오에 있는대로 한 신, 한 신, 신에 충실하자고 생각했다. 계산을 하면 작위적으로 보여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자신이 맡은 '지훈'에 대해 얘기했다. 

더불어 그는 "전체가 다 어려웠다. 저는 다 알고 있지 않나. 시나리오를 보고 뒤를 다 알고 있는데, 자칫 제가 알고 있는 게 눈빛에 담겨서 관객들에게 소스를 제공해버리면 어쩌나라는 걱정이 있었다"는 말로 미스터리한 인물인 만큼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릴러 영화를 찍으면 항상 따라오는 고민이긴 했는데, 특히 이 영화가 다른 영화들보다 그 고민과 공포까지. 불면의 밤을 보내게 하는 마성의 시나리오였다. 한 순간, 한 순간 찍고 나서도 불안해서 제대로 표현을 한 건가 고민을 했다. 감독님과 끊임없이 대화도 나눴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김강우는 '내일의 기억'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매력이 있냐는 질문에 "저희 영화가 스릴러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멜로 정서를 가득 담고 연기를 했다. 스릴러를 보면서 별책부록처럼 또 한편의 멜로를 본 느낌, 그리고 지훈이 멜로를 어느 정도 표현한 것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유민 감독은 주연배우 캐스팅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먼저 서유민 감독은 김강우에 대해 "선과 악의 표현을 너무 다양하게 잘해줬다. 얼굴에 (선과 악이) 같이 공존하는 귀한 배우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구애를 많이 드렸다. 결국 승낙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후반작업을 하면서도 김강우 배우가 하는 연기를 보면서 정말 많이 놀랐다. 어떻게 저렇게 중심을 잡고 저 감정을 유지하고 해줄까, 놀란 적이 많았다"고 극찬했다. 

서예지에 대해선 "서예지 배우는 여러 활동하는 걸 보고 있었다. 연기력이나 이미지가 제가 그리고 싶은 수진과 너무 잘 맞고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훌륭하게 잘 표현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끝으로 서유민 감독은 "영화의 관전포인트는 가장 가까운 사람을 의심하는 데에서 오는 두려움, 그게 관전포인트다. 후반부에 오는 감정적, 정서적인 카타르시스도 많이 느껴주셨으며 좋겠다"는 관전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내일의 기억'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아이필름 코퍼레이션/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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