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12 23: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혜가 세무사 남편 문재완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은 인터뷰 자리에서 "까꿍"을 외치며 등장, 유쾌한 모습을 드러냈다. 문재완은 아내를 소개해 달라는 말에 "저한테는 여자 이지혜다. 저의 부족한 점을 잘 채워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지혜와 문재완의 러브하우스는 화이트톤의 거실, 더블 ㄱ자 주방, 널찍한 안방 등으로 구성되어 외국집 느낌을 풍기고 있었다. 특히 거실, 안방, 화장실, 주방 모두에서 한강이 보이는 한강뷰 맛집으로 부러움을 샀다.
이지혜는 보물 1호라는 딸 태리도 공개했다. 태리는 엄마 이지혜보다 아빠 문재완을 똑 닮은 외모였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태리를 돌보는 동안 아침 준비를 했다. 문재완은 사과 2조각으로 아침을 해결하던 중 이지혜의 비주얼 지적에 당황을 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의 입술이 건조한 것을 보고 당장 입술보호제를 바르라고 했다. 문재완은 이지혜의 말이 끝나기 무섭에 입술보호제를 바르고 나왔다.
문재완은 해골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가 또 지적을 당했다. 이지혜는 하늘색 티셔츠에 얼마 전 산 청바지를 입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의 패션에 대해 "그 옷만 입는다. 응용력이 없다"며 답답해 했다. 이에 문재완은 "아내 없으면 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작은 태리에 큰 태리까지 투 태리를 케어하느라 지친 나머지 "어지럽다"고 했다. 문재완은 "안 되는데"라고 스윗한 면모를 보이는가 싶더니 "일하러 가야 하는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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