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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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이경규, '힐링캠프' 끝나고 나 모른다더라...서운" (집사부일체)

기사입력 2021.04.11 18:3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성유리가 이경규에 대해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제작진은 이경규의 미담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전화로 연결한 익명의 제보자는 여성이었다. 여성은 이경규에게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미담 제보자는 바로 규라인의 꽃으로 불리는 성유리였다. 성유리는 "데뷔할 때부터 선배님이랑 방송을 많이 했다"며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여전히 누군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경규는 성유리의 웃음소리를 듣고 곧바로 정체를 알아맞혔다. 성유리는 "선배님이 겉으론 까칠하고 악당 이미지를 연출하시는데 사실은 되게 츤데레"라면서 "여자 게스트 분이나 여자 MC가 오면 눈도 잘 못 마주치고, 다가가면 도망가고 그러셨다"고 말했다. 가만히 듣던 양세형은 "그게 미담이냐"고 물었고, 성유리는 "네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성록은 "서운했던 점은 없느냐"고 물었고, 성유리는 "방송할 때는 잘 몰랐지만, 예전에 한혜진 씨랑 '힐링캠프'를 하셨잖나. 내가 아는 여자 연예인은 두 사람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 후에 김민정 씨랑 예능을 하는데 '성유리 누군지도 몰라'라고 하시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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