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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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대역 권가민 "유진, 항상 최고라고 말해줘" (너목보8)[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10 07:05 / 기사수정 2021.04.10 01:4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드라마 '펜트하우스' 유진 대역의 권가민이 실력자로 등장했다.

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이하 '너목보8')에서는 배우 장혁이 출연해 음치 수사에 나섰다.

이날 1라운드부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유진의 대역을 맡았다는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장혁은 미스터리 싱어를 보고 "성악하시는 분들이 발성 때문에 몸이 뒤로 젖혀있다. 그런데 저분은 앞으로 어깨가 말려져있다"라고 분석했다.

허경환은 "드라마 보신 분들은 알지만, 다들 너무 궁금해했었다. 기가 막히게 '너목보8'에서 섭외를 했다. 실력자가 분명하다"라고 확신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장혁은 펜트하우스 유직 대역을 맡은 1번 미스터리 싱어를 실력자로 선택했다. 그는 "드라마나 촬영현 장에서 목소리 대역하는 게 굉장히 힘든 일이다. 그래서 자기 목소리로 무대를 펼쳐봤으면 하는 생각에 선택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장혁은 "오늘만큼은 목소리의 주인공이 돼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면 좋겠다"며 1번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이길 희망했다.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일 경우 서울대 성악과 학생으로 '펜트하우스' 유진의 성악 목소리 대역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력자가 아닐 경우엔 서울대 의대에 다니는 음치라고 소개했다.

이를 본 은혁은 "이러나저러나 서울대가 맞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혁은 "스펙터클하다. 실력자가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초조함을 드러냈다.

최후의 1인으로 진실의 무대에 오른 1번 싱어의 정체는 실력자 성악가 권가민 씨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Sempre Libera'를 완벽하게 열창했다.

배우 유진을 만나봤냐는 질문에 권가민은 "만났다. 사실 드라마에서 유진님이 굉장히 노래를 잘하는 성악가라서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었는데, 항상 최고라고 말씀해 주셔서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장혁은 "무대를 보면서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 어떤 거에 취하면 그 느낌만 따라가지 않느냐"라며 "직접 그런 음악을 듣고 싶었다.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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