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30 07:00 / 기사수정 2021.03.30 01:4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박원숙이 아버지 故 박광현을 추억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만화가 허영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서울이 썰렁하다 했더니 미인들이 다 여기 모여있네"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허영만은 혜은이에게 "밥은 제대로 잘 챙겨드시냐"라고 근황을 물었고, 혜은이는 "편식한다고 여기서도 구박받고 있다. 한식의 대가 영란이가 음식을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김영란 씨와 혜은이 씨는 같이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제일 중요한 건 박원숙 씨가 대선배 故 박광현 화백의 따님이시라 그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원숙은 허영만에게 집 구경을 시켜주며 수줍게 그림 하나를 꺼내 들었다. 그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할 줄은 모른다. 카피한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 피가 어디 가겠냐"며 칭찬했다.
허영만이 출연하는 '백반기행'은 100회를 맞이했다고. 이에 혜은이는 "복을 타고나신 것 같다. 모든 게 히트고 그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한다"라며 칭찬했다.

허영만은 박원숙에게 "故 박광현 선배를 만나 뵌 적은 없다. 소문만 무성했는데, 대부분 아버님 얘기가 나오면 멋쟁이고 그렇게 잘생겼다고들 한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체격도 크고 미남이셨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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