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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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인 줄"…하하, 반전의 첫 서포팅 (서폿차이)

기사입력 2021.03.26 12:03 / 기사수정 2021.03.26 12:0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철원국'에서 유튜브 첫 장기 프로젝트 '서폿차이'의 첫 발을 뗐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이하 '하하 PD')를 통해 대국민 서포팅 프로젝트 '잘 되든 안 되든 ㅅㅍㅊㅇ: 서폿차이'(이하 '서폿차이') 1화 '신지드가 원딜이 맞나? 김계란 티어 아시는 분?'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서폿차이'는 예능계 대표 서포터 하하의 대국민 원딜 찾기를 담은 '하하 PD' 채널의 첫 장기 프로젝트다. 매회 다른 '원딜'과 유튜브 콘텐츠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세계관에 입각해 하하가 원딜을 위해 최고의 서포팅을 하는 스토리를 펼친다. 

그동안 '런닝맨',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현실판 챌린저 서폿'이라 불린 하하가 유튜브에서는 대국민 서포팅 프로젝트로 그 캐릭터를 이어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에서 '신입 롤 유튜버'로 변신한 하하는 e스포츠팀 T1 사옥을 방문해 장동민에게 롤 강의를 듣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이에 롤을 하는 줄 알고 게임 장비를 챙겼던 하하는 본격적인 대국민 서포팅 프로젝트가 그려진 1회에서 철원국의 '3원딜' 김계란, 집 나온 부식, 공혁준과 만나 현실 '서포터'로의 활약을 시작했다.

제작진에게 속았음을 뒤늦게 알게 된 하하는 "'체험 삶의 현장'이네요"라며 거친 표현을 쏟아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럼에도 '서포터'의 임무가 주어졌고, 하하는 김계란과 함께 '철원국 인부 지원. 도망 금지'라는 내용의 '서폿차이'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후 핸드메이드 닭장에 들어가 청계란을 수거하고, 나무와 벽돌을 나르는 등 본격적인 노동에 돌입했다. 김계란의 지도를 받아 첫 스쿼트에 도전하기도 했다. 

쉴 새 없이 떡볶이 요리와 양조장 술 만들기로 서포팅을 이어간 하하의 능력치에 대해 공혁준은 "사실상 한 게 없다"고 인터뷰했고, 집 나온 부식은 "12데스 정도 한 것 같다. 티어는 아이언"이라고 롤 세계관에 빗대어 말했다. 마지막 시음회 때 김계란은 '하서폿'에 대해 "0킬 8데스 1어시를 했다. 하하에게 어울리는 캐릭터는 그라가스"라고 최종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폿차이' 프로젝트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하하 PD' 채널에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하하 PD HAHA PD'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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