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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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is 메시… 유럽 5대 리그 ‘폼랭킹 1위’

기사입력 2021.03.23 15:00 / 기사수정 2021.03.23 14:37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잠깐 부진해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기량을 뽐낸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23일(한국 시간) 유럽 5대 리그 폼랭킹을 발표했다. 최근 6경기 평점을 평균 내 순위를 매겼다.

9.26점의 메시가 1위를 차지했다. 시즌 전체로 따져도 메시가 1위다. 시즌 초 메시는 여느 때보다 부진했다. 경기에 끼치는 영향은 컸지만, 좀체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메시는 메시였다. 서서히 폼을 끌어올렸고, 리그 26경기에 나서 23골 8도움을 적립했다. 시즌 초반엔 동료들이 기회를 놓치면서 도움 적립에 난항을 겪었지만, 어느덧 득점, 도움 부문 모두 선두에 올라있다. 4시즌 연속 득점왕과 도움왕 동시 석권이 가까워졌다.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바르사(승점 62)는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6)를 바짝 쫓고 있다.

2위는 평점 8.65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다. 그는 지난 시즌 유독 돋보였다.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뮌헨의 6관왕 달성에 크게 한몫했다. 기세는 이어지고 있다. 리그 25경기에서 35골을 몰아치며 득점왕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게르트 뮐러의 ‘단일 시즌 최다 골(40골)’ 기록에 도전 중이다. 

평점 8.33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3위를 차지했다. 벤제마는 올 시즌에도 꾸준하다. 특히 최근 리그 6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레알의 타이틀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이들 뒤론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오렐리앙 추아메니(AS 모나코), 로드리고 데 파울(우디네세 칼초), 아민 구이리(올림피크 리옹),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막시밀리안 아놀드(볼프스부르크)가 톱10에 들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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