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53
스포츠

'비니시우스-케인 골' 토트넘, A.빌라에 2-0 승...6위 도약

기사입력 2021.03.22 09:20 / 기사수정 2021.03.22 09: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없이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6위로 도약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순연 경기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해리 케인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아스톤빌라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골키퍼를 비롯해 맷튜 캐시-에즈리 콘사-타이론 밍스-맷 타겟, 모르강 상송-다글라스 루이스-존 맥긴, 베르트랑 트라오레-올리 왓킨스-트레제게가 선발 출장했다. 

토트넘은 4-3-1-2 전형으로 나왔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자펫 탕강가-다빈손 산체스-조 로든-세르히오 레길론, 탕귀 은돔벨레-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지오반니 로 셀소,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해리 케인이 선발 출장했다. 

전반에 먼저 토트넘이 공격에 나섰다. 8분 케인과 모우라가 하프라인에서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모우라의 전진이 있었고 왼쪽에 레길론의 크로스가 나왔지만 콘사가 막아냈다. 

빌라는 17분 캐쉬의 언더래핑 이후 크로스가 나왔지만 이를 로든이 막아냈다. 23분엔 오른쪽에서 트라오레의 크로스가 반패편에 타겟에게 향했지만 컷백 패스가 탕강가에게 막혔다.

토트넘은 28분 레길론의 롱패스가 케인에게 향했지만 마르티네스가 나와 걷어냈고 모우라가 이를 차단해 다시 역습에 나섰다. 

모우라가 케인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아 왼쪽 측면 돌파에 성공했고 크로스를 올려 비니시우스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41분엔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은돔벨레가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시도했고 이거싱 빗맞으면서 윗그물로 향했다. 

후반을 맞은 토트넘은 47분 레길론이 하프라인에서 볼을 빼앗았고 케인이 볼을 받아 중앙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빌라는 49분 크로스가 차단된 이후 트라오레가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에게 막혔지만 파울이 먼저 지적됐다. 

토트넘은 51분 모우라가 왼쪽에서 전진한 뒤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밍스가 이를 차단하면서 케인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빌라는 57분 왼쪽에서 크로스 이후 트레제게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수비 블락에 막혔고 이어진 트라오레와 맥긴의 슈팅은 모두 막혔다. 

60분엔 교체 투입된 엘 가지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 옆그물을 맞히고 말았다. 

토트넘은 64분 모우라가 왼쪽에서 전진하면서 앞에 있는 케인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케인이 박스 안에서 뒤로 볼을 접는 과정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자신이 직접 성공시켜 2-0으로 만들었다. 

빌라는 72분 오른쪽에서 트레제게의 슈팅이 나왔지만 왼쪽으로 밀려 빗나갔다. 

토트넘은 77분 왼쪽에서 베르흐바인이 내준 볼을 중앙에서 호이비에르가 태클로 상대에게 볼을 빼앗은 뒤 강력한 슈티응ㄹ 날렸지만 마르티네스에게 막혔다. 

빌라는 83분 교체 투입된 키어런 데이비스가 산체스를 왼쪽에서 벗겨내고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 있던 교체 투입된 로스 바클리가 볼을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탕강가의 몸을 날리는 수비에 막혔다. 

89분엔 왓킨스가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요리스가 잘 나와서 잡아내 경기를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