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16
연예

眞 양지은, 우승 이후 달라진 일상 공개...TOP7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미스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1.03.19 00:40 / 기사수정 2021.03.19 00: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眞 양지은의 우승 이후 일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는 TOP7을 비롯한 경연 참가자들과 심사위원이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결과가 발표된 뒤 眞 양지은의 모습도 공개됐다. 양지은은 눈물을 터뜨린 언니에게 "좋은 일에 왜 우냐"고 말했다. 양지은의 아버지는 전화를 통해 "자동차 조심하고 몸 관리 잘하라"고 조언했다.

양지은이 제주도로 돌아가는 모습도 화면에 담겼다. 제주도 곳곳에는 양지은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지나가던 제주도민들도 양지은에게 인사와 축하를 건넸다. 가족들은 양지은을 반기며 "고생했다"고 포옹했다.

양지은은 아버지에게 "내가 '미스트롯2'에서 한 노래 중 어떤 노래를 가장 많이 듣고 있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아버지와 딸'이라고 대답했다. 어머니는 "보시면서 얼마나 훌쩍훌쩍 우시는 줄 아냐"고 덧붙였다.

양지은 외조부의 원픽 곡은 '빙빙빙'이었다. 어머니는 "너 나가기 전에는 TV조선을 잘 안 보셨다. 나가고 나서는 채널을 거기 고정해 두셨다"고 말했다. 양지은에게 사인 요청도 쇄도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익명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장 안절부절한 심사위원은 독설로 유명했던 박선주였다.

박선주는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혹독했던 심사평으로 김다현에 대한 심사평을 꼽았다. 박선주는 "성장하길 바라며 했던 쓴소리였다. 상처로 남았을까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말했고, 이에 김다현은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위로가 됐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장민호는 '주옥 같은 심사평이 많았는데 준비해 오는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시인했다. 그는 "그렇지만 준비해 온 멘트에 맞는 노래를 했을 때만 쓴다"며 "나도 작년에 참가했던 입장으로서, 이분들께 결승전까지 힘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장윤정에게 "지적보단 칭찬 위주의 심사평을 했는데, 진심인지 방송용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장윤정은 "의식해서 하는 거다. 두리뭉실한 칭찬은 남는 게 없을 것 같아서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자세하게 이야기해준 것. 자존감이 올라가면 자신감이 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김의영은 "'미스트롯' 때는 소주 한잔 마시자는 제안을 하셨는데, '미스트롯2'에서는 왜 그런 말씀이 없으시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코로나잖니. 우리 집이 이미 4인이라 초대가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