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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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이다윗 "도현役, 겉으로는 착한 모습…뭔가 쎄한 착함 느꼈다"

기사입력 2021.03.16 16:01 / 기사수정 2021.03.16 16: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다윗이 '최면'에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소개했다.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최면'(감독 최재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재훈 감독과 배우 이다윗, 조현, 김도훈, 손병호가 참석했다.

이날 이다윗은 자신이 연기한 도현 캐릭터를 소개하며 "도현이라는 친구는 굉장히 생각이 많고, 어떤 수많은 생각 끝에 판단을 내려 움직이는 사람이다. 친구들 사이의 중심에 있고 중재하고 이끄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현은 원래도 심리에 관심이 많은 친구다. 겉으로는 착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뭔가 그 착함이 약간 쎄한 착함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저는 그렇게 느꼈었다. 친구들과 함께 그렇게 기억을 파헤치는 긴 여정 속에서 죄의식같은 것을 느끼면서 본인의 옛날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 분)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3월 2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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