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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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삼둥이 건강하다고…태명 함께 지어주세요" [전문]

기사입력 2021.03.13 17:02 / 기사수정 2021.03.13 17: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태명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13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올라프 인형 세 개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각 개성이 담긴 올라프와 함께 황신영은 "우리 삼둥이 태명 좀 함께 지어주세유. 이쁘게 지어주신 분들께 선물 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병원에서 삼둥이 심장 소리 듣고왔는데 의사쌤이 셋 다 아주 건강하다고 하셔서 심장소리 듣는데 막 벅차오르고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안도했다.

황신영은 "삼둥이 소식에 너무 감격스러웠지만 사실 걱정도 되었거든요. 근데 검색어 1위에 거의 8000개의 축하 댓글에 해외에서까지 기사가.."라며 실감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남겨주신 댓글들 읽어보면서 삼둥이 엄마로 잘 살아갈 용기가 생겼어유~ 정말 우리 베베님덜 매번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인사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뱃속에 한명이라 생각하고 옛날부터 지어둔 올라프로 했었는데 예상치 못한 삼둥이의 엄마가 되니 이걸 올라프들이라고 해야할지 올/라/프라고 해야할지"라며 "남편과 둘이 고민해봐도 잘 모르겠네요"라고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최근 인공수정을 통해 결혼 3년 만에 임신을 했다고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세쌍둥이 소식까지 전하며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다음은 황신영 인스타그램 전문.

우리 삼둥이 태명 좀 함께 지어주세유♥
이쁘게 지어주신 분들께 선물 쏩니닷

병원에서 삼둥이 심장 소리 듣고왔는데,,
의사쌤이 셋 다 아주 건강하다고 하셔서,,
심장소리 듣는데 막 벅차오르고 정말 신기했어요♥

삼둥이 소식에 너무나 감격스러웠지만..
사실..걱정도 되었거든유..
근데 검색어 1위에, 거의 8,000개의 축하 댓글에, 해외 에서까지 기사가..흐어♥♥

베베님들이 진심어린 마음으로
남겨주신 댓글들 읽어보면서
삼둥이 엄마로 잘 살아갈 용기가 생겼어유~!!
정말,, 우리 베베님덜 매번 너무 감사드려요

지금까지는 뱃속에 한명이라 생각하고
옛날부터 지어둔 올라프로 했었는데유
예상치 못한 삼둥이의 엄마가 되니
이걸 올라프들이라고 해야할지,,,
올/라/프라고 해야할지,,,ㅋㅋㅋㅋ
남편이랑 둘이 고민해봐도 잘 모르겠네유...

삼둥이의 찰떡쑤인 태명을 위해
랜선 이모삼촌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더♥♥

찰떡 태명을 남겨주시는 베베님들께는
백화점 상품부터 이번달 공구 예정인 제품들도
상품으로 준비했으니 마니마니 참여해주세유♥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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