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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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위해 싹둑" 이세영, 쌍수→숏컷 변신…♥日남친 반응은? (영평티비)[종합]

기사입력 2021.03.10 05:30 / 기사수정 2021.03.10 02:1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짧은 머리로 변신했다. 

이세영은 10일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남자친구 몰래 숏컷으로 잘랐을 때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이세영은 "여러분. 저 숏컷 해버릴까요?"라고 글을 남겨 흥미를 자아냈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제가 원래 완전 커트머리였다. 일평씨 사귀기 전에 머리를 길러본 적이 없다. 투블럭 했었다. 그래서 제가 머리를 잘랐다"면서 짧게 자른 머리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는 남자친구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가발을 쓴 모습이었다. 이세영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여자친구가 머리를 이렇게 싹둑 잘라가지고 온다면 남자친구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몰래 카메라가 시작된 가운데, 집에 돌아온 남자친구는 이세영의 머리를 본 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잘랐어?"라고 물었다. 이세영은 "옛날 기억이 떠올라서 그때처럼 투블럭으로 잘랐다. 어때?"라고 반응을 살폈다.

남자친구는 "예쁘다"면서도 "아직 안자른다고 했잖아"라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세영은 "그냥 원래 기분이 자르고 싶었다. 초심?"이라 말했고, 남자친구는 "같이 가고 싶었다"고 혼자 자르고 온 이세영에게 서운해했다. 

그러면서도 남자친구는 "잘 잘랐다. 조금 놀랐을뿐"이라고 털어놨다. 이세영은 "왜 쇼크냐"고 깜짝 놀라 물었고, 남자친구는 "같이 가자고 말했잖아. 옛날 생각난다. 그래도 같이 가고 싶었다"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세영은 남자친구에게 긴머리가 좋은지 물었다. 남자친구는 "지금도 좋다"고 답했다. 이에 이세영은 "월, 화, 수요일은 짧은 머리하고 목, 금, 토요일은 긴 머리할까"라며 가발을 쓰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오늘은 목요일이니까 긴 머리로 바꿔야지"라며 쓰고 있던 가발을 벗었다. 이를 지켜보던 남자친구는 "또 시작이다. 역시 그렇지?"라며 크게 놀라지도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영평티비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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