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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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X양세찬, 달달한 분위기?…이수근 "100% 오해한다" (와와퀴)[종합]

기사입력 2021.03.10 01:10 / 기사수정 2021.03.10 00:3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와와퀴' 이혜성과 양세찬이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에서는 뻐꾸기 산장에서 추위 속 아침을 맞이한 멤버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아침식사가 걸린 생존퀴즈에 도전했다.

전날 하루 종일 굶은 양세찬이 1등으로 퀴즈 존에 입성했다. 하지만 양세찬은 2단계에서 세계 유네스코 문제를 틀리며 아쉽게 실패했다. 박세리는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를 루이 암스트롱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반면, 2주 연속 1등으로 아침 생존퀴즈의 강자로 떠오른 이혜성은 이번에도 눈 깜짝할 사이에 식재료를 획득했다.

아침 생존퀴즈로 이수근은 순대 국밥, 이혜성은 딸기와 우유, 양세찬은 수플레, 이진호는 어묵을 획득했다.

이진호는 육수 팩에 무와 양파 파를 넣어 깊은 맛을 더했다. 아무 재료도 획득하지 못한 박세리와 밥굽남은 요리를 도왔다. 이진호는 밥굽남에게 "다 끓였냐. 이제 저리 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여태까지 불 지펴줬더니만"이라며 서운해했다.

이수근은 뚝배기에 육수를 붓고 불 위에 올려 순대국밥을 준비했다. 깍두기 국물과 고춧가루를 첨가해 빈속을 채워줄 순댓국을 완성했다. 이수근은 "간식을 주시는 고마우신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 잘 먹겠다"며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이혜성은 양세찬이 수플레를 만드는 것을 도왔다. 이혜성은 "머랭을 쳐야 수플레의 두께를 두껍게 할 수 있다"라며 빵 전문가 다운 포스를 품겼다.

양세찬은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반죽을 구웠고 시럽을 뿌려 맛있는 수플레를 완성했다. 양세찬은 입안을 가득 수놓는 달콤한 팬케이크의 맛에 행복해했다. 이혜성은 딸기와 수플레를 바꿔 먹자고 제안했고 이들은 서로의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양세찬은 SNS용 사진을 찍기 위해 다시 수플레를 만들었다. 이혜성은 양세찬의 사진을 찍어주며 "완전 귀엽다"고 칭찬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세찬이 너 100% 오해받는다. 둘이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왜 오해하냐. 혜성이가 리액션 해주는 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혜성은 양세찬에게 다가가 "오빠 저 때문에 팬케이크 먹을 수 있는 거다"라며 또다시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수근은 "딱 걸렸다. 기분이 어떠냐. 드라마에서만 일어나는 일 아니냐"라고 물었다.

양세찬은 "뭐가 드라마에서 일어나는 일이냐. 나는 그냥 팬케이크를 구워 먹는 거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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