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02 18:50 / 기사수정 2021.03.02 17:21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명곤이 과거 가난했던 시절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사랑을 싣고')에서는 영화 ‘서편제’에서 한의 정수를 보여준 배우 김명곤의 어린 시절 상처와 아픔이 공개된다.
이날 김명곤은 “(부모님께서) 빚 보증을 잘못 서서 집안이 기울기 시작했다”면서 큰 집에서 살다가 단칸방으로 옮기고, 주인집 눈치를 보고 살면서 절절하게 느낀 가난이 어린 마음에 큰 상처로 남았다고 밝혔다.
이런 절망과 고통 속에 어린 시절을 보낸 김명곤은 고향을 탈출해 서울로 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이에 그는 대학에 갈 형편이 안되었지만 공부를 잘해 당시 전국에서 학비가 제일 싼 서울대 사범대학교를 지원했다고 했다.

아버지로부터 첫 등록금과 한 달치 하숙비만 받고 상경한 김명곤은 결국 한 달이 지나자 돈이 다 떨어져 하숙집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이후 친구들의 하숙집을 전전하는가 하면 연극반에서 잠자리를 해결하다가 결핵까지 얻어 휴학을 했을 정도로 힘겨운 시기를 버텨내야만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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