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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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소시에다드와 득점없이 무승부...1차전 승리로 16강 진출 [UEL]

기사입력 2021.02.26 10:14 / 기사수정 2021.02.26 10:1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맨유가 난적 소시에다드를 꺾고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UEFA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지만 합산 스코어 4-0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딘 헨더슨 골키퍼를 비롯해 알렉스 텔레스-빅토르 린델뢰프-에릭 바이-아론 완 비사카, 네마냐 마티치-프레드, 다니엘 제임스-브루노 페르난데스-메이슨 그린우드, 앙토니 마샬이선발 출장했다. 

소시에다드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알레한드로 레미로 골키퍼를 비롯해 아이엔 무뇨즈-모디보 사냥-이고르 수벨디아-안도니 고로사벨, 미켈 메리노-안데르 게바라-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오야르사발-알렉산더 이삭-아드난 야누자이가 선발 출장했다. 

1차전을 크게 이긴 맨유는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고 10분 만에 바이의 롱패스 이후 브루노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소시에다드는 11분 공간 침투 상황에서 고로사벨이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오야르사발이 이걸 처리했지만 골대 바깥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소시에다드는 14분에 왼쪽에서 오야르사발의 크로스를 중앙에서 이삭이 받으려 했지만 린델뢰프가 간신히 처냈다. 

소시에다드는 공세를 이어갔고 15분 게바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23분엔 프레드가 침투에 성공한 뒤 브루노에게 컷백패스를 내줬고 브루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며 기회가 무산됐다. 

35분엔 브루노가 중앙에서 얼리 크로스 이후 제임스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레미로 골키퍼가 빠르게 반응해 막아냈다.

팽팽한 흐름 속에 양 팀은 후반전을 맞았고 47분 래쉬포드가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곧바로 무회전 슈팅으로 처리했지만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소시에다드는 49분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사냥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55분엔 그린우드가 오른쪽에서 드리블로 2명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을 흔들고 말았다. 

62분엔 코너킥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악셀 튀앙제브가 득점을 터뜨렸지만 앞서서 린델뢰프의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66분엔 마샬이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의 손가락에 살짝 스치면서 나갔다. 

소시에다드는 73분 얻은 프리킥을 짧게 처리하며 오른쪼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게 걸리고 말았다. 

맨유는 88분 오른쪽 측ㅁ년에서 마티치의 크로스로 중앙에 마샬을 노렸지만 수비가 이를 걷어냈다. 

맨유는 득점 없이 비겼지만 1차전 4-0 승리 덕분에 소시에다드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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