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25 18:50 / 기사수정 2021.02.25 17:1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백지영이 유튜버 꽈뚜룹에게 강의를 받았다.
25일 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 Real Baek Z Young'(이하 '완전 백지영')에는 '이렇게 하면 진짜 100만 유튜버 된다고? [꽈뚜룹의 가짜유튜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은 "오늘은 제가 그동안 유린이(유튜브+어린이)로 맹활약을 펼쳤는데, 이제는 유린이를 탈출하고자 한다. 유튜브를 잘 가르쳐 주실 분이 오셨다"라며 유튜버 꽈뚜룹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꽈뚜룹은 유튜브 신조어를 가르쳤다. 꽈뚜룹은 "유튜브에서 '숙제'란 광고를 말한다. 광고주에게 숙제를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나타난 '불소' 단어는 꽈뚜룹도 의아한 표정을 짓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불타는 소통을 의미한다"고 얘기했고 이에 꽈뚜룹은 "이런 말을 쓰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별다줄' 단어를 본 백지영은 '별걸 다 줄인다'라며 정답을 맞히며 스태프의 호응을 얻었다.
백지영은 꽈뚜룹에게 현재 구독자가 얼마나 되냐 물었다. 꽈뚜룹은 "원래 130만이었는데 줄어서 129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어떻게 130만이라는 사람들이 유튜브에 들어와서 구독을 눌렀을까?"라며 감탄했다.
다음으로 컨텐츠의 요소에 대해 배웠다. 꽈뚜룹은 "대표하는 이미지랑 제목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5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자신의 유튜브 화면을 소개했다. 이어 "어그로라는말 아시죠? 영어로 'Click Bate'. 클릭하게 만드는 요소다"라며 "유튜버는 낚으면 안 된다. 없는 걸로 지어내면 안 된다. 예를 들어 '20년 만에 공개하는 백지영의 집'을 눌렀더니 먹방하고 끝나면 나쁜 어그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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