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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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지 "'꼬마요리사' 수입, 강남 한강뷰 아파트 마련…지금 평당 1억" (마이웨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22 06:50 / 기사수정 2021.02.22 01: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꼬마요리사' 노희지가 과거 활동 때의 수입으로 현재 부모님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국민 여동생'이자 최연소 MC '꼬마요리사'였던 노희지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노희지는 1993년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한 후 이듬해 EBS '노희지의 꼬마 요리'의 메인 MC를 맡으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2006년 방송된 '주몽'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새 활동을 시작했지만, 2012년 '아랑사또전' 이후 다시 방송에서 모습을 감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어느덧 34세가 된 노희지는 이날 아역 동료인 김성은, 노형욱과 만나 과거 아역 시절 활동을 이야기하며 추억에 잠겼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지만 데뷔가 가장 빨랐던 노희지의 왕성한 활동을 기억하던 김성은과 노형욱 모두 감탄했다.

이어 제작진은 김성은을 향해 미달이 역으로 연기했을 당시 '8살에 아파트를 샀다'고 언급됐던 과거 기사 제목을 얘기했고, 이에 김성은은 "그 때가 9살~10살 때였다. 저희 집이 무주택자였는데, 활동으로 번 돈을 보태 집을 산 것은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노희지도 이에 공감했다. 노희지는 "저도 '꼬마요리사' 때 수입으로 지금 부모님이 살고 계신 집을 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노희지 부모의 집은 한강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로, 지금은 평당 1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노희지는 "어렸을 때는 출연에 따른 페이를 받는다는 것도 몰랐다. 그냥 그 때 당시에 촬영을 하고 나면 학용품들을 많이 챙겨줬었다. 그런 것이 탐나서 보조출연자 친구들이 선물을 받을 때 저도 끼어서 받고 그랬다. '회당 얼마' 같은 페이 얘기를 처음 들었던 것은 '주몽' 때였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성은은 "저는 '순풍 산부인과' 때도 페이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다. 엄마가 그런걸 스스럼없이 다 얘기하고 그래서 일찍 알게 됐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올해 37세가 된 노형욱은 "출연료 통장을 보여달라고 했던 것이 스무 살 때였다. 그 전까지는 한 번도 '회당 얼마야?'라는 것을 물어본 적이 없다"고 어수룩했던 과거를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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