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21 23:25 / 기사수정 2021.02.21 23:25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한의사 이경제가 꿈이 졸혼이라고 전했다. 또 김지혜가 '안면 긴장' 진단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한의사 이경제가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건강 진단을 했다.
이날 김지혜는 "박준형이 건강이 너무 안 좋다. 흰머리도 많고 눈썹도 흐려지고 배도 나왔다. 50살이 되기 전에 염소 3마리를 먹어야 된다더라. 엄마들 사이에서 정설로 내려온다"며 박준형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김지혜는 평소 친분이 있는 한의사 이경제를 집으로 초대했다. 김지혜는 "새해가 돼서 가족 건강을 생각했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라며 건강 체크를 하려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건강 진단에 앞서 세 사람은 식사시간을 가졌다. 결혼 25년 차인 이경제는 "나는 꿈이 졸혼이다. 아내가 안 해줘서 둘이 합의를 봐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독신주의자가 꿈이었다. 결혼 전에도 얘기한 부분이다. 아내가 나랑 결혼을 원했다"고 덧붙였다.
이경제는 "결혼을 하기 전에 약혼을 먼저 했다. 아내가 30살 전에 결혼을 하고 싶어 해서 1월에 만나서 다음 해 4월에 결혼했다. 사람은 적어도 사계절은 만나봐야한다"고 조언했다.
박준형은 "결혼을 후회하냐"고 물었고 이에 이경제는 "후회한다. 방송에 나가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경제가 욕을 먹지 않을까 걱정하는 최양락에게 김지혜는 "말은 저렇게 하셔도 아내 앞에선 찍 소리도 못한다. 밖에 나와서 괜히 센척하시는 거다"라고 대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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