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21 17:40 / 기사수정 2021.02.21 17:4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유튜버 엄삼용과 현배가 故 빅죠의 광고비를 언급했다.
21일 엄삼용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빅3 뚱뚱하다는 이유로 들었던 상처받은 말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엄삼용은 빅3 멤버인 현배와 함께 구독자들과 소통했다.

엄삼용은 "내일부터 유튜브 콘텐츠로 '원푸드 식단 일주일 먹기'를 할 거다. 회 종류로 일주일 먹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몸무게를 재서 일주일 간의 내 몸의 변화를 확인할 거다"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엄삼용은 "솔직히 외모 콤플렉스보다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 쓰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현배 역시 "사람들이 소곤소곤 거릴 때 신경이 쓰인다. 나는 솔직히 성인들은 그냥 못 들은 척하고 넘어가는데 제일 가슴 아픈 게 아이들이다. 그냥 지나가는데 '엄마, 저 아저씨 봐봐. 돼지야. 뚱뚱해' 이렇게 말하면 남들이 나를 쳐다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웃긴 게 부모가 거기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게 더 짜증 난다. 말려야 하는 거잖아. '아우 뚱뚱해 돼지야'라고 하는데 어떤 부모는 '저 사람처럼 되면 안 돼' 이렇게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엄삼용 역시 "나도 '저 아저씨 얼굴 봐' 이러더라. 엄마가 말렸지만 나는 못 들은 척 했다"고 공감했다.

또한 엄삼용은 오전에 있었던 광고 촬영이 떨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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