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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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리, 子 재하와 영상통화 "어쩔 땐 딸 같아…잔소리 多" (퍼펙트라이프)[종합]

기사입력 2021.02.10 22:09 / 기사수정 2021.02.10 22:0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임주리가 아들 재하와 영상통화를 나누며 깊은 모자지간을 자랑했다.

이날 임주리는 배우 남현주와 함께 아들의 신곡 '묻고 더블로 가' 댄스를 배웠다. 이후 두 사람은 얼굴 세안 후 이야기를 나눴다. 임주리는 사무실에 난방을 켜지 않고는 "얼굴 찢어지는 것보다 추운 게 낫다"고 말했다.

이에 남현주는 홍삼 오일을 건네며 피부 관리 비법을 전했다. 피부 탄력을 위해 홍삼 오일을 바른 후 임주리는 식사를 준비했다. 임주리는 소금 반 스푼을 떠서 현미밥에 넣는가 하면, 닭 구이 위에 비법 가루를 넣었다.

모든 양념 가루에 소금을 넣었다는 임주리. 임주리는 별명이 소금 주리일 정도로 소금을 좋아한다며 모든 요리에 소금과 견과류를 넣는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여곡절 끝 두 사람은 바지락 볶음밥, 매운 닭구이, 샐러드 등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남현주는 "맵짠이다. 맵고 짜다. 언니가 너무 이런 걸 많이 드시면 혈관 건강에 괜찮을까 고민이다"라고 걱정을 표했다.

임주리는 "(건강이) 좋은 편은 아니다. 당뇨 전 단계가 나왔더라. 골고루 관리해야 한다더라. 우리 엄마가 당뇨였고, 합병증으로 돌아가셔서 나도 관리를 해야 하긴 한다. 9년간 어머니를 돌봤는데 내 관리는 잘 안 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본 전문가들은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다 결과적으로는 소금 과다 섭취로 인해 일어난다. 앞으로는 소금 안 주리"라고 줄일 것을 요구했다.

임주리는 아들이자 트로트 가수인 재하와 영상 통화를 연결했다. 얼마 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며 화제를 모았던 재하. 재하는 "엄마가 사랑을 너무 많이 주셨다. 조금 줄여주셨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임주리는 "어쩔 땐 딸 같기도 하고 잔소리를 엄청 한다. 바보 엄마라 미안하다고 맨날 그런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임주리는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위해 한 공연장으로 향했다. 임주리는 "저도 단독으로 할 예정인데 저날 같은 공연장에서 후배 가수 콘서트가 먼저 하고 있어서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주리는 일본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했다. MC 현영은 "정도 많고 주변분들을 잘 챙기는 따뜻한 분이어서 사람들이 모이는 거 아닌가 싶다"며 감탄했다.

이날 임주리는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임주리가 들고 온 건 rTG 오메가3였다. 임주리는 "제가 9년 동안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파킨슨 증후군이나 당뇨는 혈관 관리를 잘하는 게 중요해서 챙겨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주리는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됐다"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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