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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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주식 실패 폭로→연애 시절 일화 고백 (신비한 레코드샵)[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30 07:10 / 기사수정 2021.01.29 22: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JTBC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에는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 부읽남, 신사임당이 출연해 재테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20대인 웬디는 "저 같은 경우는 재테크에 관심이 적은 편이었는데 점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아직은 부모님께 재산 관리를 맡기고 있는데 앞으로 배워 가면서 스스로 하고 싶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들의 장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 아이들에게 현금을 물려주지 말고 주식 계좌를 만들어 주라는 이야기도 있다"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전했다.

슈카는 "경제 교육을 시켜 주는 것도 좋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대부분의 투자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시간이 길면 웬만한 투자는 성공한다. 물가는 지속적으로 오르기 때문"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장윤정은 "주식을 사 놓고 성과에 대해서 2년 이상 얘기가 없으면 잃은 걸까요?"라고 물었다. 이어 "남편 도경완이 마치 없는 이야기처럼, 기억 상실증처럼 굴더라"며 "진짜 그런 거 안 물어보는데 최근에 물어봤더니 '내가?' 그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카, 부읽남, 신사임당은 악플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슈카는 "악플을 보지 않는 편이다. 편집자님께 정리해 달라고 부탁하면 좋은 댓글만 보이게 정리해 주신다"고 말했다. 부읽남도 이와 비슷하다고.

신사임당은 "방송국 PD 출신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 콘텐츠는 내가 아니지 않냐. 우리는 영상이라는 상품을 개인 채널에서 판매하는 사람이다. 삶이 24시간이고 채널에 올라가는 건 고작 20분이다. 저는 그냥 악플을 다 지운다"고 소신을 밝혔다.

신사임당은 자린고비의 면모를 보이며 빈축을 사기도 했다. 신사임당은 "산부인과 식사로 미역국이 나왔는데 아내가 먹질 않길래 아까워서 먹었다. 아이를 낳고 나서 한동안 얘기를 안 했다"고 고백했다.

장윤정은 "응급 상황이 생겨 수술할 경우를 대비해 산모는 밥을 먹을 수 없다. 남편이 배고파서 밥을 먹어도 얄미운데 아끼느라 밥을 먹었으니"라고 비난했다. 윤종신은 "분만실 남편 유형은 두 가지다. 밥 먹거나 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더 얄미운 건 먹고 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윤정은 배달송으로 스탠딩 에그의 'Little Star'를 추천하며, "남편과 연애할 때 이 노래를 전화로 불러 주더라.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정말 소중하고 하나밖에 없는 기억이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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