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14 10:50 / 기사수정 2021.01.14 09:56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배두나가 공유와 명품 브랜드 디렉터와의 친분에 대해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겨울방학 탐구생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세랑 작가, 이욱정 PD, 배두나의 인터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월드 클래스 감독들에게 먼저 러브콜을 받는 배우"라며 배두나를 소개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배두나는 "계속 쉬지 않고 영화랑 드라마를 찍으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공유와 함께 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 배두나는 "'고요의 바다'라고 정우성 선배님께서 제작하신 작품인데, 공유, 이준 씨랑 같이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배두나는 ‘유퀴즈‘에 자발적으로 출연하며 애청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제가 하고 싶어서 무리해서 스케줄도 조절했다. 오늘도 촬영 날인데 제가 사정해서 아침에 한 시간 빼서 온 거다"라며 "끝나면 빨리 가서 옷을 갈아 입어야한다"며 말해 MC들을 감동케 했다.
유재석은 "공유 씨가 나와서 퀴즈를 맞췄을 때 회식하자며 이야기 했다는데"라고 말을 꺼냈고 배두나는 "유퀴즈가 정말 늦게 하더라. 졸면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 씨에게 퀴즈가 무섭다고 얘기했더니 ‘틀리는 사람 많아 틀려도 돼’ 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공유 씨는 배두나를 ‘백설기‘ 배두나는 공유 씨를 ’흑임자‘라 부른다던데?”라며 질문했다. 이에 배두나는 "공유 씨는 까무잡잡하게 분장을 하고 저는 제 모습 그대로 나간다. 어느 날 공유 씨가 모니터를 보더니 나는 너무 흑설탕 같고 너는 백설탕 같다"고 하더라. 설탕은 너무 달달해서 백설기와 흑임자로 하게 됐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주지훈과 김은희 작가를 언급하며 “킹덤을 정말 재밌게 봤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배두나는 "킹덤을 찍으면서 모니터 보고나서도 '너무 좋지 않아?' 라고 얘기하는데 그럼 공유 씨가 '자기애 원톱'이라고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킹덤'은 잘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김성훈 감독님은 대충하지 않으시고 집요하게 간다. 좀비 목이 떨어지는 장면을 위해 74 테이크 찍으신다. 완성도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