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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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상 아티스트"…유태오♥니키리,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전참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10 06:55 / 기사수정 2021.01.10 01: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유태오가 아내 니키리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태오가 아내 니키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태오는 독일 쾰른에서 태어났다고 이야기했고, "파독 간호사와 광부의 2세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태오는 새로운 매니저와 첫 만남을 앞두고 꽃 시장에 꽃을 구입했다. 유태오는 최근 결혼한 매니저에게 선물하기 위해 직접 꽃다발을 만들었고, 남다른 손재주와 미적 감각으로 꽃다발을 완성시켰다.



더 나아가 유태오는 하몽을 집에서 만들었고,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덕에 요리 실력을 갖추게 됐다고 자랑했다. 유태오는 과거 앨범을 발매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재능도 뛰어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유태오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유태오의 집은 독특한 구조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출연자들은 집에 있는 사진을 보고 유태오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유태오는 "결혼한 지 13년 됐다. 미국에서 만났다"라며 설명했다. 유태오의 아내 니키는 11살 연상의 아티스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송은이는 "(아내와) 뉴욕에서 만났고 너무 순수한 사랑을 했다더라. 어떻게 만나신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유태오는 "그 당시에 식당에서 알바를 했다. 식당 앞에서 쉬는 시간이었다. 새벽 한 시쯤이었다. 저기 끝에서 너무 귀여운 사람이 보이더라.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분이 있는데 '내가 폼을 잡고 기대야겠다' 싶었다"라며 회상했다.

유태오는 "저를 보더라. 대부분 괜찮다 싶으면 훔쳐보지 않냐. 훔쳐보지 않고 빤히 쳐다보더라. 눈 마주치고 계속 있었던 거다. 한 시간 반 뒤에 식당으로 들어오더라.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왔구나'라는 걸 알겠더라"라며 밝혔다.

이영자는 "연락처는 누가 먼저 이야기했냐"라며 물었고, 유태오는 "니키가 먼저 이야기했다. 저한테 연락처를 주더라"라며 덧붙였다. 이시영은 "첫눈에 반한 거구나"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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