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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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고 싶어' 김채은, 세밀한 내면 연기 '존재감↑'

기사입력 2020.12.29 08:3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채은이 세밀한 내면 연기로 강하영 캐릭터를 열연 중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플레이리스트 ‘잘 하고 싶어’에서 김채은은 다채로운 매력의 ‘강하영’을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잘 하고 싶어’ 5화에서 하영(김채은 분)은 후배 아인(박수아)이 짝사랑 중인 범준(최재원)과 스킨십 진도에 대해 고민이 있다는 것을 듣고 이해한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아인은 범준과 잘 뻔했지만 경험이 없어 두렵기도 하고 별의별 생각이 들어 하지 않았다며 하영과 지유(박지원)에게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다. 그러자 하영은 아인에게 올바른 선택이었다며 위로했고 그녀의 행동에 용기를 불어 넣어주며 우울했던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켰다.

아인, 지유와 함께 술자리를 가진 하영은 기분 좋게 취한 채 집에 들어와 선우(강유석)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그의 눈치를 보다 용기 내어 오랜만에 재워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썩 내키지 않아하는 선우의 태도에 하영은 결국 혼자 잠에 드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 냈다.

이렇듯 김채은은 따뜻한 내면을 가진 강하영을 리얼하게 표현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감능력이 뛰어나 주위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 해주지만 정작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위로 받지 못하고 있는 강하영의 섬세한 내면연기를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매회 거듭될수록 커지는 김채은의 존재감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잘 하고 싶어’는 매주 목,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플레이리스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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