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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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칸' 아칼리 앞세워 한화생명 제압…3대1로 결승 진출 [케스파컵]

기사입력 2020.12.26 21:0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담원이 한화생명을 제압하고 케스파컵 결승에 진출했다.

26일 오후 '2020 케스파컵 울산' 4강 담원게이밍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결승 진출까지 한 세트를 남겨둔 담원은 루시안, 요네, 레넥톤, 레오나, 알리스타를 밴하고 아칼리, 카직스, 신드라, 미스 포츈, 마오카이를 골랐다.

정글러를 다시 '아서' 박미르로 교체한 한화생명은 사미라, 판테온, 그레이브즈, 킨드레드, 제이스를 자르고 아트록스, 올라프, 조이, 코그모, 룰루를 선택했다.

양 팀 모두 신중한 라인전을 펼친 가운데 한화생명이 두 개의 드래곤 스택과 전령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퍼스트 블러드는 탑에서 나왔다. '칸'의 아칼리가 '모건'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아칼리를 중심으로 경기를 펼쳐나간 담원은 세 번째 드래곤을 획득한 뒤 추가킬까지 가져오며 격차를 벌렸다.

한화생명은 웅크리며 기회를 노렸지만 담원은 바론 버스트에 나서며 상대를 끌어냈다. 결국 한화생명은 저지에 나섰지만 담원은 바론 버프 획득 후 상대를 잡아내며 글로골드를 1만 골드 넘게 벌렸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은 상대 진영으로 향했고 압도적인 성장 차이로 상대를 찍어눌렀다. 한화는 '모건'의 아트록스가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한 차례 공격을 막아냈지만 결국 담원이 상대를 밀어내며 넥서스를 파괴, 케스파컵 결승에 진출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케스파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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