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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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춘 접촉' 한예리·이봉근, 코로나19 음성…확산 없었다[종합]

기사입력 2020.12.23 19:30 / 기사수정 2020.12.23 19:2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병춘과 함께 라디오 녹음 방송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배우 한예리와 이봉근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당사 배우 한예리가 코로나19 검사 후 23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김병춘과 함께 국악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 김병춘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은 것.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한예리는 방역당국으로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1월 2일까지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병춘과 함께 라디오에 출연했던 이봉근 소속사 레벨나인컴퍼니 측도 엑스포츠뉴스에 "김병춘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늘(23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봉근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MBN '로또싱어' 촬영은 김봉춘과 접촉 전 이미 녹화를 끝마친 상태이기에 방송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지난 22일 김병춘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전하며 "촬영을 앞두고 지난 21일 선제적 검사를 받았고 오늘(22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tvN '여신강림' 측은 드라마 제작 현장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자 스태프와 출연진 전원에 코로나19 검사를 주문했고, 무증상이었던 김병춘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SBS '불새 2020', tvN '여신강림'에 출연 중인 김병춘은 다행히 12월 초가 마지막 촬영이었기에 동선이 겹친 배우와 스태프는 없었다.

김병춘의 소속사는 배우와의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전 직원이 선제적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후 자가격리에 나섰다. 선제적 조치에 나서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을 차단시킨 것.

최근 방송가에도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찬원, 가수 청하, MBC '전지적참견시점' 스태프 등이 확진되면서 공포감과 긴장감이 지속됐던 상황. 다행히 김병춘의 동선에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바를정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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