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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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

기사입력 2020.12.17 09:2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e스포츠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6일 오만에서 제 39차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OCA는 e스포츠와 브레이크 댄스를 항저우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펜타스톰', '클래시로얄',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PES 2018' 총 6개의 게임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자웅을 겨뤘다.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두 개의 종목에 출전했으며 '스타크래프트2'의 '마루' 조성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는 중국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e스포츠가 시범종목에 채택되며 정식 종목 채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지만 지난해 4월 공개된 대회 종목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번 총회에서 극적으로 포함되며 공식 종목으로 인정받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ESF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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