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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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 이은하 "1년만 30kg↑, 간수치 2배 올라가기도" (퍼펙트라이프)[종합]

기사입력 2020.12.09 20:5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으로 30kg가 증가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데뷔 47년 차, 원조 디스코 여왕 이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하는 "제가 척추분리증을 치료하다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게 됐다. 1년 만에 30kg가 증가하고 너무 힘들더라. 노력하고 있지만 잘하고 있는 건지 '퍼펙트 라이프'에서 중간 점검을 받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다.

절친한 배우 이정용을 만나 줄 없는 줄넘기를 선물 받고 운동 팁을 얻은 이은하는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 요가와 필라테스를 배웠다. 이은하는 "예전에 요가를 했는데 몸이 굳어버렸다"고 말했다. 화면을 보던 전문가들은 요가와 필라테스가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칭찬했다.

오후 라디오 스케줄을 소화한 이은하는 이동 중에 뜨개질로 넥워머를 완성했다. 이은하는 "차를 타면 울렁증과 두통이 심해서 뜨개질을 한다"고 밝혔다. MC 류수영과 현영을 위해 직접 뜬 넥워머를 선물하기도 했다.

힐링을 위해 평소 자주 찾는 강원도 홍천군을 찾았다. 절친한 트로트 가수 소현아가 방문해 건강 근황을 물었고, 이은하는 "지난번보다 좋아졌다. 욕심만큼은 안 빠졌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하가 하루 종일 들고 다니며 먹는 초록색 음료는 새싹보리였다. 이은하는 "제가 30kg까지 쪄서 당뇨와 고지혈증이 왔다. 초기라 빨리 살을 빼면 없어질 수 있다고 하더라. 또 체중이 늘면서 간수치가 2배 정도 늘었던 경험이 있다. 해독과 체중조절을 위해 먹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문가들은 "새싹보리가 독소배출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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