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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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이종범, 연기재능 발견...강수지X권선국 일일라디오 오픈 [종합]

기사입력 2020.12.09 00: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종범이 연기 재능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박재홍의 친구 이종범이 합류한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식사를 하고 남은 햅쌀, 고춧가루, 간장게장 등을 상품으로 걸고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해서 1등을 한 멤버에게 몰아주기로 했다.

이종범이 문제 출제자로 나섰다. 이종범은 문제로 서대, 골룸, 이정후 등이 나오자 포인트만 잡아 몸으로 표현하며 의외의 연기재능을 뽐냈다.

박재홍이 이종범의 절친답게 정답을 쉽게 맞혔다. 다른 남자 멤버들도 정답을 맞혔지만 여자 멤버들은 감을 못 잡은 듯 맞히지 못했다. 

제작진은 여자 멤버들 맞춤용이라며 동화 장르의 문제를 건넸다. '동화 전문' 강수지는 자신감을 보이며 정답 릴레이를 펼쳤다.



최종적으로 박재홍이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히면서 상품의 주인공이 됐다. 박재홍은 상품을 받고는 이종범에게 고기를 건네며 시즌 내내 고생한 이정후를 먹이라고 전했다.

이연수는 야외에서 게임을 하느라 추웠을 멤버들을 위해 '연다방'을 열고 커피를 내렸다. 멤버들은 이연수표 커피를 마시며 방에서 언 몸을 녹였다.

권선국은 집앞 마당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멤버들은 권선국의 노래소리에 밖으로 나와 의자를 옮기며 관람석을 세팅했다.

현재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강수지가 DJ로 나서 멤버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기로 했다. 최성국이 강수지에게 귓속말로 사연과 신청곡을 얘기했다. 김완선이 권선국의 연주에 맞춰 최성국이 신청한 '바람 바람 바람'을 불렀다. 그 사이 다른 멤버들은 종이에 사연과 신청곡을 썼다.  



강수지는 김완선의 사연을 읽었다. 김완선은 자신을 위해 게임에서 편파판정도 마다하지 않은 김광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신청한 상황이었다.

최성국은 강문영의 출연작 '뽕2'를 언급하며 '뽕 따러 가세'를 신청했다. 권선국은 당황하며 "이 노래가 있어?"라고 말했다. 권선국은 노래가 있기는 있어 도전해 봤지만 안 되겠는지 못하겠다고 포기했다.

박재홍은 멤버들이 사랑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신청했다. 이연수는 이번 여행에서 짬뽕을 만들어준 권선국에게 다음에는 자장면을 부탁한다고 전하며 녹색지대의 '내가 지켜줄게'를 신청한다고 전했다. 권선국은 어려운 노래지만 노래의 맛을 위해 키를 낮추지 않고 원키로 불렀다.

양수경은 전화연결을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전하고자 했다. 양수경은 항상 궂은 일을 도맡아온 박선영에게 미안했다면서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신청했다.

강수지는 DJ 권한으로 멤버들 중 가장 좋았던 사연을 보낸 이종범과 박재홍에게 각각 승마 이용권과 식사권을 건넸다. 이에 멤버들은 근처 승마장으로 이동해 승마 체험을 하게 됐다. 이종범의 배려로 말을 좋아하는 김광규, 강문영, 김완선이 승마 체험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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