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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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잭슨 "격리하고 있었다" 솔직 근황 (퀴즈돌)

기사입력 2020.12.03 15:39 / 기사수정 2020.12.03 15: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퀴즈돌'에 갓세븐(GOT7) 잭슨, 진영, 유겸, 뱀뱀이 출연해 통제 불가한 장꾸미를 폭발시킨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퀴즈돌’에 초단위로 터지는 웃음 폭탄을 선사할 20회 게스트로 갓세븐 잭슨, 진영, 유겸, 뱀뱀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퀴즈 배틀을 벌인다.

갓세븐은 ‘행운을 가진 일곱 명’이란 뜻을 가진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2014년 데뷔해 에너제틱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정규 4집 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1위를 석권,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돌의 저력을 과시한 만큼 갓세븐이 펼칠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갓세븐은 한층 물오른 꽃미모와 성숙해진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특히 7개월만의 예능 출연인 만큼 갓세븐의 근황이 화두에 올랐고, 이에 잭슨은 “해외에서 와서 격리하고 있었어요”라는 세상 솔직한 답변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잭슨은 “수영과 헬스로 몸 관리에 집중했다”는 진영의 멋진 대답을 듣고 경쟁심을 느낀 듯 “저도 (수영)했어요, 다른 수영장에서”라며 자신의 근황을 정정,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또한 뱀뱀이 최근 운동을 시작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뱀뱀 몸) 살짝 보여줘도 돼요?”라며 그의 탄탄한 근육을 대신 자랑해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잭슨과 뱀뱀은 오랜 한국 생활로 팀 내 랩을 담당하는 출중한 한국어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뱀뱀은 “어려운 말 빼고 다 괜찮다”는 대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유겸은 “이제는 한국사람 다 됐다”고, 진영은 “말하는 센스가 너무 재밌다”고 폭풍 칭찬해 그들이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잭슨은 한국에서 제일 처음 배운 한글에 대한 질문에 “방송 못 나갈텐데”라고 대답해 모두의 동공지진을 유발하는가 하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XXX 보고 놀란다’는 속담을 보고 “자라? 브랜드예요?”라고 말하는 등 뜻하지 않은 난관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퀴즈돌’은 오는 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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