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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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해자에게' 이연 "소화기 분말 맞는 분장 중, 서러움에 오열"

기사입력 2020.11.19 14: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이연이 연기를 하면서 눈물이 터졌던 때를 떠올렸다. 

19일 KBS 드라마 스페셜 '나의 가해자에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나수지 PD, 김대건, 문유강, 우다비, 이연이 참석했다.

'나의 가해자에게'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던 기간제 교사가 과거 자신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를 동료 교사로 맞이하며 겪는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무진여고의 양아치 학생 이은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이연은 "참 용감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사실 살면서 제가 커피를 맞아본 적도, 소화기 분말을 맞아본 적도 없다. 그때 분장, 의상팀이 꾸며서 만들어주신 건데 눈물이 터진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서러움을 느껴서 오열을 했다. 그때 PD님도 놀라고 우다비도 놀랐다"고 웃었다.

한편 '나의 가해자에게'는 1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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