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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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연애하고파, 조건 안 본다"...측근 "이상형 주지훈" (퍼펙트 라이프) [종합]

기사입력 2020.11.19 11:30 / 기사수정 2020.11.19 10:4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연수가 김부용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이연수가 출연해 가수 김부용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올해 51세가 된 이연수는 "내년에 방영될 드라마 촬영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연수는 "비혼주의자도 아니고 연애를 하고 싶은데 선뜻 다가와 주시지 않더라. 저는 아직 건강하고 젊다는 걸 증명받고 싶다"라고 '퍼펙트 라이프' 출연 이유를 털어놨다.

가수 김부용과 핼러윈 파티를 계획한 이연수는 "'불타는 청춘'에서 알게 됐다. 방송 이후 김부용의 가게에서 자주 만난다"며 김부용과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쿨 김성수도 등장해 핼러윈 파티에 동참했다.

이날 이연수를 처음 본 김성수는 "호랑이 선생님"이라며 이연수를 알아봤다. 이연수는 김성수에게 "실물이 훨씬 낫다. 동안이다"라며 칭찬했다. 

이연수, 김부용, 김성수, 이연수의 매니저 김현석까지 넷이서 싱글들의 파티를 하게 됐다. 이연수는 "요즘 고독사 이런 거 많다. 서로서로 챙겨야 할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성수는 "나도 많이 알아볼 테니지만 이상형을 알아야"라며 이연수의 이상형을 물었다. 이연수는 "특별하게 잘생긴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한 반면 매니저는 "외모로는 연예인 중에 주지훈"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연수는 "조건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측근들은 "얼굴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날 이연수는 김현석의 어머니 가게에 가서 밥을 먹었다. 이날도 김부용이 찾아와 김현석의 어머니에게 "어머니"라고 불렀다. 김부용과 김현석은 형제 지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삼형제인 김부용 집에 딸이 없어 이연수가 딸처럼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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