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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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왕자' 수영부 문빈X휘영 "몸관리, 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11.11 14:50 / 기사수정 2020.11.11 13:0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문빈과 휘영이 '인어왕자'를 위해 탄탄한 준비에 나섰다. 

11일 라이프타임, KT Seezn이 공동 제작하는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아스트로 문빈, SF9 휘영, 채원빈, 문상민, 유나결, 정보민이 참석했다.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사랑을 믿지 않고 연애포기자로 살기로 선택한 체대 입시생 조아라(채원빈 분)가 인어왕자라 불리는 최우혁(문빈)을 만나며 시작되는 예측불가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에서는 미스터리한 남자로 등장해 눈길을 끈 문빈은 장꾸력 넘치는 까칠한 남고생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여기에 웹드라마 '트웬티트웬티'에서 활약한 채원빈은 조아라 역을 맡았다. 차세대 연기돌 SF9 휘영은 수영부 주장이자 순정파 윤건이로 변신한다. 

이날 문빈은 "두번이나 인어왕자로 인사드리게 되어서 기쁘다"며 "전작에서는 좀 심오한 면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발랄하고 거침없고, 따뜻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전작고 차별점에 대해 "전작에선 바다에 들어가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수영도 한다. 그런 부분을 완성도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휘영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너무 재밌다고 생각했고, 문빈 형도 함께한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하게 됐다"고 '인어왕자'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문빈을 향해 "'버스' 타야하지 않겠나. 고속버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문빈과 휘영이 모두 수영부원으로 등장하는 만큼, 몸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고. 문빈은 "수영하는 모습이 멋지게 나왔으니 재미있게 봐달라"고 강조했다.

휘영은 "문빈 형과 대결구도가 있다. 그런 신경전과 10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풋풋함도 있다"고 예고했다. 

특히 휘영은 "(몸 관리를) 죽어라 했는데 쉽지 않더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안 그런척 하는데 다들 옆에서 푸시업하고 있어서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빈 역시 "다들 진심이었던 것 같다. 휘영 씨와 상민 씨가 다들 숨도 쉬지 않고 열심히 하더라"고 웃었다. 

휘영은 "3년 전에도 문빈 형은 몸이 좋았다. 그래서 저도 긴장을 하고 준비를 했는데 아직 연륜을 따라가기 힘들더라. 표정으로 압권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오늘(11일) 오전 11시에 KT Seezn에서 선공개 되며,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이어 오는 18일 오후 9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라이프타임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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