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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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수비 늪에 빠진 토트넘, 소득 없이 0-0 종료 [전반]

기사입력 2020.11.08 22:01 / 기사수정 2020.11.08 22:0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이 상대 수비의 늪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은 샘 존스톤 골키퍼를 비롯해 다넬 펄롱-세미 아자이-카일 바틀리-다라 오셔-코너 타운젠드,코너 갤러거-제이크 리버모어-필립 크로비노비치,칼럼 로빈슨-칼란 그란트가 선발로 나왔다.

토트넘은 위고 로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맷 도허티-토비 알더베이럴트-에릭 다이어-세르히오 레길론, 에밀-피에르 호이비에르-무사 시소코-탕귀 은돔벨레, 가레스 베일-해리 케인-손흐인이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은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의 단단한 수비에 고전했다. 상대의 5명의 수비진과 앞에 3명의 미드필더 라인이 밀착해 토트넘의 공격 상황에서 공간을 지웠다.

토트넘은 5분 도허티의 크로스로 공격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웨스트브롬위치는 12분에 첫 슈팅으로 토트넘을 처음으로 위협했다.

토트넘은 이어진 공격에서 곧바로 역슴 찬스를 맞았고 케인가 은돔벨레의 연속된 패스로 손흥민이 슈팅 공간을 맞았지만 타이밍이 늦어지며 수비에게 슈팅이 막혔다.

이후 상황에선 오히려 웨스트브롬위치가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측면에서 빌드업을 시작하면서 전방에 칼럼 로빈슨이 빌드업에 함께 참여했고 측면에서 볼을 간수하면서 크로스로 공격을 시도했다.

공격이 막혔지만 코너킥으로 다음 상황이 전개되는 경우가 많았다. 토트넘은 코너킥 상황 이후에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19분 볼을 빼앗고 역습으로 전개한 토트넘은 베일이 프리킥을 얻어내며 다시 기회를 노렸지만 프리킥이 정확하게 연결되지 않았다.

웨스트브롬위치는 토트넘 선수가 자신의 진영에서 볼을 잡으면 무조건 파울로 한 번 전진을 저지를 하면서 공격의 속도를 확 늦췄다. 이는 전반 마지막까지 유지됐고 양 팀은 서로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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