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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트레저 "'항상 새로운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0.11.06 12:00 / 기사수정 2020.11.06 11:4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트레저가 강렬한 신곡 '음 (MMM)'으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오늘(6일) 오후 6시, 세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를 발매하고 신곡 '음 (MMM)'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그룹 트레저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레저는 지난 8월 7일 데뷔해 '초고속 컴백'으로 글로벌 입지를 굳혀왔다. 지금까지 발표한 2장의 싱글 앨범은 5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트레저는 지난 활동곡인 'BOY', '사랑해'와는 또 다른 느낌의 힙합곡 '음 (MMM)'으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벌써 세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한 달 반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하게 된 트레저. '초고속 컴백'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 최현석은 팬들에게 먼저 감사를 전했다.

현석은 "우선 이 자리를 빌려 데뷔 전부터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항상 함께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 ‘THE FIRST STEP’ 시리즈를 통해 팬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저희 트레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THE FIRST STEP’를 준비하고, 공개하는 모든 과정들이 너무 감사하고, 이 시간들을 통해 저희 트레저 멤버들 간의 팀워크도 더 단단해진 거 같아 너무 좋다. 앞으로 계속 보여드릴 저희의 음악과 저희의 새로운 모습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더 열심히 하는 트레저가 되겠다"고 전하며 리더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방예담 역시 ‘THE FIRST STEP’ 시리즈를 통해 트레저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방예담은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던 값진 시간이다. 빠른 시간 안에 트레저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매번 준비할 때마다 설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예담은 "트레저의 첫 발걸음에 함께 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저희 회사 식구 분들 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레저의 신곡 '음'은 트레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힙합곡이다. 트레저는 컴백 전 '음'의 음원과 퍼포먼스를 18초 가량 공개하는 파격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초고속 컴백'임에도 트레저의 자신감이 한껏 드러나는 이번 활동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이번 컴백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이라고 질문하자, 마시호는 "타이틀곡 제목처럼 말 그대로 '음'이라는 감탄사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동안 더욱 성장한 저희 트레저의 모습을 보시고, 팬분들이 감탄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가사에 나오는 ‘비상사태’라는 표현만큼 여러분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빠른 컴백과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한 트레저에게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냐고 묻자 지훈과 도영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떠올렸다.

지훈은 "뮤직비디오를 서현승 감독님이 찍어 주셨다. 블랙핑크, 빅뱅 선배님들과 항상 촬영 해오셨던 감독님이신 만큼 포스가 남다르실 것 같았는데, 실제로 뵈니 저희를 많이 챙겨주시고, 베스트 컷 찍어 주시려고 신경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도영은 "레일을 깔고 왔다 갔다 하는 촬영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되게 새로우면서도 처음 해보는 거라 어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재미 있었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번 '음' 활동으로 트레저는 대중과 팬들에게 어떤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을까. 이에 지훈은 "항상 새로운 그룹"이라고 답했다.

지훈은 "개인적으로 저희 안무를 보면 그런 생각을 더 하게 된다. 안무를 보시면, 12명이라는 트레저의 인원수와 팀워크를 이용한 퍼포먼스 구성을 통해 차별되는, 또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트레저는 '음' 컴백에 앞서 각자의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준규 "초고속으로 이렇게 컴백하게 됐는데, 여러분들도 ‘초고속 하게’ 저희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마시호 "빠른 컴백과 함께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그 모습들을 여러분들께 다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훈 "100일도 안돼서 3개의 싱글앨범을 내게 됐는데요. 저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좀 더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앨범 작업에 임했습니다.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도 노력했으니까 저희 세 번째 싱글앨범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정우 "컴백을 최대한 빠르게 하게 돼 여러분들께 트레저의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정환 "빠른 컴백이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요! 저희 이번 싱글 앨범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현석 "매번 준비할 때마다 함께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멤버들끼리도 활동을 계속해가면서 서로 소통하고, 팀워크를 더 단단하게 다지게 되는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루토 "이렇게 빠르게 컴백하면서 무엇보다 팬분들을 뵐 수 있는 기회도 많아져 너무 좋습니다. 저희 ‘음 (MMM)’과 ‘오렌지 (ORANGE)’ 기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시 "챕터1 챕터2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찾아 뵙게 되었는데요.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서는 신선한 ‘충격’을 받으실 수 있도록 강렬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윤재혁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로 나오게 되면서 팬분들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영 "강렬한 그루브가 특징인 곡만큼이나 강렬한 트레저로 돌아왔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방예담 "빠르게 컴백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신기하고 그 과정에서 매번 새롭게 도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습니다."

아사히 "이렇게 또 팬분들과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 타이틀곡 ‘음 (MMM)’과 수록곡 ‘오렌지 (ORANGE)’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jupiter@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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