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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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부캐' 래퍼 TJ 변신…최여진→소유, 첫 운항부터 물난리('요트원정대') [종합]

기사입력 2020.11.02 22:01 / 기사수정 2020.11.02 22:01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요트원정대' 대원들이 본격적인 첫 운항에 도전한 가운데 배우 장혁이 래퍼 TJ로 깜짝 변신했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요트원정대'에서는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 그리고 김승진 선장이 첫 운항에 도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진 선장을 제외한 네 사람은 선장을 맡은 스키퍼 장혁과 요트 면허를 딴 허경환을 필두로 첫 운항에 도전했다. 하지만 요트가 앞으로 가지 않고 거의 표류한 상태가 됐다.

이에 허경환이 자신감 있게 "태킹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여진이 "자이빙이지 왜 태킹이냐. 바람이 뒤에서 오지 않냐. 면허 땄다며"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소유가 문제를 확인하러 지하에 내려갔다. 배에 물이 차고 있는 상황을 발견한 그는 무전기로 김승진 선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최여진과 함께 계속해서 물을 퍼냈다. 문제의 원인은 이유 모르게 엔진에 감겨 있는 밧줄이었다. 이에 김승진 선장이 이를 해결하고, 계속해서 차던 물을 허경환과 장혁이 마저 퍼냈다.

이어 김승진 선장은 "배고프지 않냐. 중국음식 시켜 먹자"라며 주문을 받았다. 김승진 선장은 곧 요트를 정박시킬 곳으로 주문을 했다. 거짓말처럼 이들이 정박함과 동시에 중국음식이 도착했다. 다섯 사람은 감격해 하며 음식을 즐긴 뒤 5시간 만에 운행을 끝냈다.

다음날 네 사람은 인천 영종도에서 신상 요트와 만났다. 호화로워 보이는 요트를 타고 김승진 선장이 등장했다. 허경환이 "저번 시즌보다 좋은 거냐"라고 묻자, 김승진은 "좋다"라고 간결하게 답했다. 이어 허경환, 소유 그리고 장혁이 차례대로 노래를 부르며 출항을 기념했다. 특히 노래를 꺼리던 장혁은 과거 래퍼 TJ 시절 노래를 틀어주자 바로 랩을 읊조려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요트 안에 둘러앉은 이들은 어떤 루트로 운행할지 지도를 보며 계획을 짰다. 이들의 최종 목적지는 전라남도 목포. 소유, 장혁, 허경환, 최여진 차례로 스키퍼를 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들은 새 요트 이름을 고민 끝에 '해장호'로 결정하고, 새 요트를 청소했다.

이후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김승진 선장과 함께 운항을 했던 사진작과 전명진과 오카리니스트 조은주가 등장했다. 이들은 '요트원정대'에게 자신들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이야기 나눴다.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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