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0.30 10:3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임신 중인 방송인 최희가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최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엄마가 되어갈 준비를 하나씩 하고 있찌만 여전히 한 인간으로서 힘든 순간이 불쑥 찾아오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처음으로 급격하게 불어난 체중, 호르몬의 농간(이놈의 영향이 젤 커요), 자꾸 여기저기 아픈 몸, 방치해둬야 하는 정돈 안 된 외모, 낮은 수면의 질, 미래에 대한 불안감, 여러 가지 이유가 저의 자존감을 낮아지게 할 때도 있어요"라며 고민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임산부분들이 이런 고민들을 저에게도 댓글이나 메시지로 많이 보내주시면서 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셨는데요. 저 역시도 같은 고민의 시간들 속에서 그냥 열심히 발버둥치고 있답니다. 그러니 외로워하지 말고 우리 힘내 보아요. 다 똑같은 거 같아요!"라며 관련 내용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희 임신 브이로그. 임신 후 자존감이 떨어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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