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0.15 08:4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울 상도동 골목 첫 편을 방송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5.1%(1,2부 기준 /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로 지난주보다 상승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MC 김성주의 대학시절 추억이 녹아있는 서울 상도동 골목이 소개됐다. 이 골목은 대학가 앞에 형성되어 있지만, 정작 학생들에게 외면받는 골목으로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첫 가게로 등장한 잔치 국수집은 국수메뉴와 더불어 우연히 만난 귀인 덕분에 얻은 덮밥메뉴 3종 등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사장님은 "음식 맛은 있는데 손님이 없어서 의아하다. 음식 맛은 99점"이라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음식 맛은 99점인데, 나랑 만점의 기준이 다르다”면서 “맛은 평범하다. 이 집만의 개성 찾기가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밖에 간판 없이 장사하고 있는 닭 떡볶이집은 혼란의 맛으로 모두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백종원은 “상권의 특성상 2만9천 원짜리 닭 떡볶이보다 가벼운 분식 메뉴를 먹을 것”이라며 제작진은 실제로 이 가게에서 닭 떡볶이는 한 달에 한 번 주문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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