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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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근 대위 "결혼 여부 비공개"…전역 이유→쌍꺼풀 수술 고백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10.08 10:30 / 기사수정 2020.10.08 09:39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이근 대위가 결혼 여부에 대해 답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홍석천이 스페셜MC로 함께하는 가운데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으로 배우 한다감, 황석정, 웹툰 작가 박태준, 이근 대위가 출연했다.

최근 웹예능 ‘가짜사나이’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근 대위는 오랜 군 생활을 이어가다 전역한 이유에 대해 "평생 군 생활을 하고 싶었다. 복무할 당시 군대 내에서 군과 안보 시스템 발전을 원했지만 내부에서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전역 후 안보 전략 컨설팅 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지니아 군사 대학을 졸업하고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UDT) 대위로 전역했다.

이어 결혼 여부에 대한 질문에 "비공개다"라고 답변을 거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근은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다. 이력을 보면 가족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지금은 UDT가 아니지 않냐”고 묻자 그는 “예전에 했던 작전들 때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 최근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근은 “한여름에 ‘가짜사나이’를 촬영했는데 눈썹이 자꾸 눈을 찔렀다”라며 “촬영이 끝나고 염증이 생겨 바로 쌍꺼풀 수술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배우 한다감은 최근 1000여 평 규모의 한옥 저택 친정집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그는 저택 공개 이후 불거진 '재벌설'에 대해 "삼촌이 한옥 건축가다. 또 땅값이 오르기 전에 매입, 발품 팔아 지은 거라 보는 것에 비해 공사비가 많이 들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어 최근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하며 근육질 몸매를 선보인 황석정이 대화를 나눴다. 그는 피트니스 대회에 대해 “한 달 반에서 두 달 바짝 준비했다”라며 트레이너 양치승, 배우 최은주와의 인연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회 이후 바뀐 식성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매운 걸 엄청 좋아했다. 대회 이후에 맵고 짠 걸 못 먹게 됐다”라며 "쿠키나 잼 디저트 류는 안 좋아했는데 좋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 완치 판정을 받은 웹툰 작가 박태준도 출연했다. 그는 “처음에는 목이 간질간질 했다. 나중에는 몸살처럼 약한 근육통이 왔고, 열이 38도까지 올랐다”라며 “증상은 랜덤이었다. 어느 날은 오한, 어느 날은 기침이 나왔다. 고열을 앓으며 5일을 보냈다”고 코로나19 증상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다 나았지만 후각과 미각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라며 후유증을 고백했다.

박태준은 결혼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최근 혼인 신고를 했다"라며 "연애는 10년 가까이 했다. 동거도 오래 했다. 지금은 친구 같은 사이가 됐다"라고 전했다. 또 결혼식은 서로 원하지 않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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