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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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2 김성면 "투자사기 관계 無...브로커가 돈 빌린 후 잠적"(인터뷰)

기사입력 2020.09.28 18:02 / 기사수정 2020.09.28 18:0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K2 김성면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억울한 입장을 전했다. 

28일 김성면은 엑스포츠뉴스에 "당시 투자자를 끌어오던 브로커가 있는데 저와는 관계 없이 독자적으로 일을 진행했다. 계약서상에 적힌 3000만원 안에 뮤직비디오, 기자간담회 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투자자가 제 이름이나 인지도만 믿고 3000만원을 브로커에게 모두 입금했다. 실제 저는 (3000만원을) 구경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면은 "최근 브로커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잠적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경찰이나 변호사 측에서도 저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갑자기 상황이 이렇게 되니 당황스럽다. 저와는 아무 관계 없는 일이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실제 투자 사기 사건과 김성면은 전혀 관계 없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김성면이 지난해 10월 싱글 '외치다' 발매 당시 뮤직비디오 제작비, 매체 홍보 및 쇼케이스 진행비 명목으로 A씨로부터 3천만원을 투자 받았으나 정산 이후 원금 포함 수익금 분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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