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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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이준기, 김지훈 총에 맞았다…문채원 절망 [종합]

기사입력 2020.09.18 00:05 / 기사수정 2020.09.18 00: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의 꽃' 이준기가 총에 맞았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15회에서는 도현수(이준기 분)가 백희성(김지훈)이 쏜 총에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희성은 도해수를 차지원(문채원)으로 착각했다. 도해수는 백은하(정서연)를 지키기 위해 차지원 행세했고, 끝내 칼에 찔렸다.

그 사이 도현수는 염상철(김기무)과 거래했고, 정미숙을 만났다. 도현수는 정미숙을 설득했고, 백희성을 잡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특히 경찰은 박순영의 사망 시각에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박순영 행세를 하며 경찰을 교란시켰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때 차지원은 공미자(남기애)를 떠올렸고, "범인이 왜 블랙박스에 신경을 안 썼는지 알겠어요. 15년 전에는 블랙박스가 없었으니까. 백희성이 깨어났어"라며 추측했다.



또 도현수는 백희성과 대면했다. 이때 도현수는 차지원의 경찰공무원증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고, 백희성은 차지원을 살해했다고 말했다.

도현수는 "거짓말이라고 말해"라며 울부짖었고, 백희성은 "도민석이 날 살인자로 만들었어. 그래서 난 널 그렇게 만들 거고. 그래야지 공평하지"라며 독설했다.

게다가 도현수는 경찰서에 전화를 걸었고, 경찰 측에서는 백희성을 잡기 위해 일부러 차지원이 사망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다.

도현수는 차지원이 죽었다고 믿었고, "경찰에 신고해 주세요. 도현수가 사람 죽였다고. 손발을 자르고 얼굴은 형체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짓이겨놨다고. 그런데도 살아서 기어 다니는 저놈을 몇 번이고"라며 분노했다.

도현수는 정미숙의 만류에도 도망치는 백희성을 뒤쫓았다. 이때 차지원은 뒤늦게 도현수가 전화했었다는 것을 알았다.

차지원은 서둘러 전화를 걸었다. 정미숙은 전화를 대신 받았고, "도현수 씨 좀 구해주세요. 제발"이라며 절규했다.



결국 도현수는 백희성을 붙잡아 칼을 휘둘렀다. 도현수가 백희성을 살해하려고 하는 순간 차지원과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도현수는 차지원이 환영인지 의심했고, 차지원은 "다 끝났어. 이리 와서 나 안아보면  되잖아"라며 오열했다. 

도현수는 칼을 버리고 차지원에게 다가갔고, 백희성은 경찰에게 총을 탈취했다. 도현수는 백희성이 쏜 총에 맞고 쓰러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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