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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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추정' 오인혜, 호흡 돌아왔지만 위중…누리꾼 응원 봇물 [종합]

기사입력 2020.09.14 16:50 / 기사수정 2020.09.14 16: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오인혜(36)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된 가운데 그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장에서 심페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고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며 "친구의 신고를 받고 발견됐고,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오인혜의 상태는 여전히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인혜는 불과 하루 전인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기에 대중과 팬들의 충격은 더욱 큰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얼마 전까지 유튜브 채널에서 근황을 봤는데 안타깝네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상처받는 일이 아니였기를 바랍니다", "건강을 회복을 응원합니다. 보고 싶습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984년 생인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했다.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주목받았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인혜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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