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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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박진영과 함께 만찬…주책맞은 스승에 "어우" 질색 [종합]

기사입력 2020.09.02 17:56 / 기사수정 2020.09.02 17:5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안소희가 오랜 시간 스승과 제자로 함께했던 박진영과 만찬을 즐겼다.

지난 8월 28일 안소희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July Vlog. 7월의 기록 with JYP의 조금 늦은 생일선물✨ 드라마 대본 연습, 자동차 극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와 가수 박진영은 오랜 시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지내며 스승과 제자,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사이로 지냈다.

해당 영상에서 안소희는 박진영과 와인과 함께한 만찬을 즐기며 서로 선물을 주고받았다. 영상을 찍고 있던 시기에 생일이었던 안소희를 위해 박진영은 목걸이를 선물했다. 그는 "유행 안 타는 걸로 되게 신경 썼어"라며 전했다. 안소희가 목걸이를 보자마자 "예쁘다"라고 말하자 박진영은 "괜찮지! 너무 안소희 아니니? 내가 생각하는 소희는 심플한데 특이한 거"라며 고심해서 골랐다고 전했다.

이에 안소희는 "저도 선물을 준비했어요"라며 "아기 태어난 후로 뵙고 드리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지금 드린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사온 옷을 선물로 전했다. 이어 "사이즈를 몰라서 큰 걸로 했어요. 나중에도 입을 수 있게"라고 덧붙였다.

이후 파스타와 와인을 즐기며 박진영이 카메라를 들었다. 그는 "시청자분들과 건배하는 그런... 감정이입?"이라고 말하자 안소희는 "어우"라고 말하며 질색했다.

이에 박진영이 "나중에 내가 이거 어떻게 찍었는지 알면 너 깜짝 놀란다"라고 설명했지만 안소희는 "요즘 그런 거 안 하는데"라고 여전히 의심쩍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박진영은 "이건 정말 시청자분들이 소희와 한잔하는 그런 느낌?"이라며 자신의 카메라 연출에 자화자찬했다.

한편 해당 영상 댓글에는 어느 네티즌이 "(박진영) 피디님이.. 조용히... 하셔야... 소희랑 제가 와인 한잔하는 느낌이 나죠 피디님... 이건 내가 박진영 된 거밖에 안 되는데..."라고 남겨 웃음을 안겼다.


최근 안소희는 OCN 주말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안소희 유튜브 채널 '안소희'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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